골밀도 검사 비용 및 정상 수치 총정리!

골밀도 검사 비용 및 정상 수치 총정리!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 노년기 고관절 골절 등이 발생할 경우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게다가 골다공증은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생 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밀도를 확인한다면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전에 대처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골밀도 검사 방법 및 정상 수치, 그리고 골밀도 검사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밀도 검사

골밀도 검사는 척추, 대퇴부 같은 특정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화해 나타낸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과 낮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두 번 촬영하여 골밀도를 계산하는 X-ray 촬영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에 따라 0.1mm 정도씩 층별로 촬영하는 방법인 컴퓨터 단층 촬영술(QCT) 혹은 초음파를 이용하는 초음파 측정법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골밀도 검사 방법

▪︎ 검사를 위해 금식 등 따로 준비할 사항은 없습니다.
▪︎ 벨트, 귀금속과 같은 금속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 다리를 구부리거나 몸을 돌리는 등 설명에 따라 자세를 취하면서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 검사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골밀도 검사 정상 수치

골밀도 검사 수치 (T값)	구분
-1점 이상	정상
-1 > T 값 > -2.5	골감소증
T값 <-2.5	골다공증
T값 <-2.5 + 골다공증성 골절	심한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심한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 비교하는 것으로, 젊은 성인의 평균적 정상 골밀도를 0이라고 표기합니다.

즉, 골밀도 검사 결과의 마이너스 숫자가 커질수록 골밀도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T값 -1.0은 정상 골밀도를 갖고 있는 사람에 비해 10~15% 골밀도가 감소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T값이 1 낮아지는 만큼 정상인에 비해 골절 위험성은 2~3배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검사 수치가 정상범위를 넘어선 점수라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경우, 1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며 진행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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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검사 비용

골밀도 검사 병원

골밀도 검사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 3~5만 원 정도입니다.

환자 본인이 요청하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한 경우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며, 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의사의 권유에 의해 골다공증 검사를 받았다는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만 54세 여성과 만 66세 여성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하므로 만 54세, 66세 여성이시라면 무료로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보건소 골밀도 검사

일부 보건소에서도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65세 이상일 경우 무료이며 만 65세 미만인 경우에도 보건소에 따라 다르지만 약간의 검사비(평균 6천 원)만 받으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료 진행 검사 대상자도 보건소에 따라 나이 기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 해당 구역 보건소 사이트에 방문하시어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및 비타민 D의 적절한 보충이 필요한데요.

특히 한국인들은 식사를 통한 칼슘 섭취량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고, 피부 건강 때문에 햇빛을 자주 쬐지 않거나 실내 생활을 위주로 하게 될 경우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칼슘 및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혈액 검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수치가 현저히 낮은 상태일 경우 칼슘 영양제나 고용량 비타민 D 주사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이 이미 발생한 경우 전문가와 치료 방향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제, 비스포스네이트, 칼시토닌 등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주기적으로 맞는 골다공증 주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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