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영양제, 여성 갱년기 증상 극복하는 영양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요. 심한 분들은 '내 몸이 미쳐 날뛰는 것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십니다.

 

나를 나 같지 않게 만드는 갱년기, 그 증상들을 극복시켜 주는 영양제를 찾고 계시다면 이 포스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갱년기 증상을 설명드리고, 각종 증상에 맞는 영양제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갱년기란?

1) 갱년기에 대하여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뜻하며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 과정입니다.

 

대개 45세 ~55세에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고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변화까지 겪게 됩니다. 

 

2) 갱년기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 빈맥, 발한 현상, 감정의 변화가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하루에도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며 한 겨울에도 등줄기에 땀이 줄줄 나거나, 소리 내고 밥을 먹는 남편에게 짜증이 확 들이민다던지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질 경우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있는 모든 신체 부위에 위축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특히 방광과 요도 쪽의 위축으로 인한 빈뇨와 요실금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질 위축으로 인해 성교통, 질 건조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생식기 뿐만 아니라 각종 내분비 대사와 신경 전달 물질 등에 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 인지 능력 저하,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갱년기 영양제

 

1) 전반적 증상 완화 - 이소플라본

 

갱년기 증상들은 우리 몸에 여성호르몬이 낮아져 생기게 되는데요.

이소플라본은 대두에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유사체입니다. 에스트로겐과 구조와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소플라본 영양제 복용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소플라본 성분들 중 제니스타인은 특히 항염증 및 항암 효과까지 있고 다이드제인은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에스트로겐에 민감하신 분들은 과잉 섭취 시 유방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30mg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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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증과 스트레스 해소 - 감마 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으로 여성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해소시켜 줍니다. 

 

다만 과량 섭취 시 설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권장량 240mg~300mg이 권장되며 3000mg 이상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골밀도, 기억력 증가 - 칼슘, 비타민 d

에스트로겐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데 갱년기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골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칼슘은 인체의 뼈나 관절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심장의 수축, 면역력, 기억력 등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과도한 칼슘 섭취는 다른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00mg 이하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한 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 단독 복용보다 비타민 D와 같이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데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만큼 스트레스를 낮춰 주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의 감정 기복 현상을 줄여줘 안정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여성분들 경우 광합성으로 합성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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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항산화, 불면 개선 - 멀티 비타민

갱년기 이후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 보충이 요구되는데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과,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미네랄 등의 복용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B, 마그네슘, 철분, 아연, 비타민 C 등을 같이 복용할 수 있는 종합 비타민을 같이 먹어주는 것이 피로 해소,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은 신경 이완 작용을 통해 불면증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특히 갱년기 불면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마그네슘이 포함된 종합 비타민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안면 홍조, 혈행 흐름 개선 - 오메가 3

오메가 3은 심혈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 홍조 때문에 곤란함을 겪고 계시다면 오메가 3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손발 저림 혹은 수족 냉증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산패된 오메가 3 복용 시 발암 인자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 3 복용 시 산패 여부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메가 3의 권장 섭취량은 500~2000m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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