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하게 나온 뱃살,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무척이나 힘듭니다.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빼야 하는데요.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치매, 우울증, 그리고 각종 암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오늘은 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뱃살 빼는 방법
1. 식습관
조금 뻔한 소리일 수 있지만 뱃살을 빼는데 가장 첫 번째가 되는 방법은 식습관 개선입니다.
단식 후 과식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방식이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식사 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소화된 음식이 장에 천천히 도달하도록 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뱃살을 찌게 만드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많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유산소와 근력 운동 병행
유산소 운동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원료로 태우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근력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뱃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뱃살을 뺄 때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약 20~40분 정도 가벼운 조깅, 수영, 등산, 줄넘기, 배드민턴 등 해주는 것이 좋으며,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정도 부위별 근력 운동을 시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중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의 균주는 지방 세포 형성을 줄여주고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 운동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준다면 뱃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물 마시기
물은 각종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며 체내 기능을 최적화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습니다.
신진 대사량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 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전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어느 정도 주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식욕을 자극하여 과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건강한 방법(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여성호르몬 대체 요법
폐경기 여성들은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여성 호르몬의 저하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은 복강 내 내장 지방에 쌓이는 것을 막고 오히려 허벅지의 피하층에 지방을 쌓게 하는데, 폐경이 되고 나면 오히려 내장지방이 늘어나고 허벅지의 피하지방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폐경이 되면 스트레스를 견디게 해주는 세로토닌이 감소해 스트레스에 취약해집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는 고열량, 고당분 음식을 찾게 만들고 혈당을 급격하게 오르게 하여 뱃살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폐경이 된 여성은 여성호르몬 관련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뱃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7. 다이어트 주사
다이어트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뱃살에 좋다는 것 다 많이 해보았지만 여전히 뱃살이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의학의 힘을 조금 빌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를 돕는 주사도 종류가 많은데요.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삭센다'입니다.
삭센다는 자가주사형태로 혼자서 스스로 양을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주사입니다.
FDA 승인을 받은 전문의약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가격이 꽤 있는 편입니다.
8. 복부 지방 흡입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뱃살을 빼는 것이 힘드신 분들, 운동 없이 뱃살을 빼고 싶으신 분들은 복부 지방 흡입까지 고려해볼 수 있을 텐데요.
복부에 내장 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더 많은 경우, 복부에 지방이 불규칙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경우 복부 지방흡입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지방 흡입을 하게 되면 지방 세포 또한 제거되기 때문에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정도도 예전보다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