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원인입니다.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할 만큼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또한 많아졌는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했던 사소한 습관들이 더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거울을 보면 휑해지는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탈모 예방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은 탈모 예방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생활 속 탈모 예방법
1. 머리 제대로 감기
머리를 감기 전 엉키지 않도록 충분히 빗질을 해줍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는 두피와 머리를 충분히 물로 헹구어 먼지와 노폐물들이 불려지도록 합니다.
샴푸의 양이 너무 많아도 두피에 샴푸의 성분이 남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샴푸를 선택할 때 강한 계면활성제, 실리콘 등 화학 물질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질을 할 때는 손톱으로 두피를 긁지 않도록 지문이 있는 부위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항상 샴푸 후 깨끗하게 헹구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머리 제대로 말리기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열 처리는 두피에 자극을 주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린 채 사용하고, 차가운 바람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머리를 덜 말리거나 아예 안 말리면 지루성 두피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두피 혈액 순환 돕기
너무 긴 시간 동안 머리를 묶거나 고정해두는 것은 머리카락에 압력을 주게 되어 머리가 빠질 수 있습니다.
두피가 숨을 못 쉬게 하는 흑채, 염색, 파마 등의 사용은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합니다.
정기적으로 목덜미부터 두피까지 마사지해주세요. 혈액 순환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3 복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햇빛으로부터 보호
자외선은 두피의 모세포를 파괴시켜 모근의 활동을 약해지게 만듭니다. 또한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더욱 빠르게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너무 강한 날은 모자 혹은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막도록 합니다.
5. 흡연, 음주 줄이기
흡연과 음주는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입니다.
알코올은 두피에 열을 올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주며,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또한 흡연 시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6. 잠 잘 자기
모발이 실제로 자라는 것은 밤 11시~4시 사이 성장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될 때입니다.
이 시간에 잠이 들어야 호르몬들이 원활하게 나오고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일찍 잠에 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머리카락의 성장 및 회복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도 변형시켜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으로는 명상, 요가, 운동, 휴식 등이 있습니다.
8. 탈모에 안 좋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
가공 탄수화물,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커피 등은 각종 화학 성분과 식품 첨가물로 인해 두피의 영양을 빼앗고 지루성 두피염을 악화시켜 탈모를 가속화시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들도 노폐물들을 몸 속에 쌓이게 만들고 두피 피지선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 두피 모공을 막게 되고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됩니다.
9.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
대표적으로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으로는 콩이 있습니다. 콩은 질 좋은 단백질량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발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해조류, 잡곡, 견과류, 시금치 등의 채소, 녹차, 어성초 잎 등은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입니다.
10. 탈모에 좋은 영양제 섭취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는 모발의 구성 성분이 되는 맥주 효모, 비오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오틴 영양제에는 아연, 구리, 비타민 B군, 단백질, 미네랄, 모낭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탈모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발은 한두달 만에 즉각적으로 굵어지거나 새로 나지 않기 때문에 6개월 이상 꾸준히 생활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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